최종삼 홈앤쇼핑 대표 사임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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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삼 전 대표. (사진=홈앤쇼핑)
최종삼 전 대표. (사진=홈앤쇼핑)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가 경찰의 압수수색 등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20일 홈앤쇼핑은 최 대표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최 대표의 사임계를 수리하고 직무대행을 뽑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사회공헌 명목으로 마련한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로 지난달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사 고위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다.

홈앤쇼핑은 이달 15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압수수색 내용을 경영진으로부터 보고 받은 바 있다. 홈앤쇼핑의 최대주주는 지분 32.39%를 보유한 중소기업중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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