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시티 '서비스로드맵' 기업설명회 17일 개최
국토부, 스마트시티 '서비스로드맵' 기업설명회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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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서비스로드맵' 기업설명회. (사진= 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세종, 부산 등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서비스로드맵' 설명회를 오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란 백지상태 부지에 4차 산업혁명의 미래신기술을 구현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입지선정 2곳 이후 도시조성의 기본 철학을 담은 기본 구상 및 발전상을 제시한 시행계획을 순차적으로 수립했다.

서비스로드맵은 시행계획 상의 신기술별 도입 가능성·절차·운영방안 등을 구체화한 기술도입 및 운영계획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민간전문가·지자체·기업·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도입대상 기술들에 대한 기술적·정책적 평가 및 모의실험 등의 과정이 들어가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분야별 계획 수립에 참여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의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기업별 문의사항 설명과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분야별 상담창구도 현장에서 개설해 운영된다. 행사는 공개 행사로 진행되며, 기업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기업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자료 열람 및 추가 문의·건의사항 등은 국토부 누리집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다.

배성호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의 건설과 향후 운영을 위해 도시를 이용할 기업과 시민의 의견 반영 및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연말까지 설명회, 토크콘서트, 리빙랩  등 다양한 접근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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