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올리패스,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比 45%↑
[특징주] 올리패스,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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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올리패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올리패스는 시초가 대비 1600원(5.23%) 내린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2만원)보다는 45%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209만2541주, 거래대금은 630억4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올리패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유전자 플랫폼 '올리패스 유전자 플랫폼(올리패스 PNA)'을 기반으로 RNA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RNA 치료제는 단백질 합성과 유전자 조절에 관여하는 RNA의 구조를 바꿔 질병에 관여하는 단백질 합성 유전자를 세포 내에서 차단해 효과를 낸다. 이론상 모든 질병 단백질에 접근할 수 있고, 표적 단백질을 선택해 공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DNA 단계에서 영구적 변이를 일으키는 DNA 치료제와 비교해 안전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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