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 케이엔제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케이엔제이는 시초가 대비 1000원(6.37%) 오른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1000원)보다도 51.8%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372만8719주, 거래대금은 612억1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케이엔제이는 최근 반도체 생산 공정용 부품 소재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키웠다.
회사 주요 제품은 탄화규소 포커스링, 탄화규소 박막 코팅 제품, 에지 그라인더(Edge Grinder), 패널 에지면 검사기 등이다. 올 상반기 매출액 382억8594억원, 영업이익 32억545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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