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국세청으로부터 415억 규모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내림세다.
2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보다 2400원(5.33%) 하락한 4만26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6만25주, 거래대금은 68억2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한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서울지방국세청의 법인세 등 세무조사(2014∼2018 사업연도)로 추징금 약 415억원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추징금 부과 금액은 세무조사 결과통지서상 과세예고 금액"이라며 "회사는 추징금 최소화를 위해 관련 내용을 검토한 뒤 쟁점 사안에 대해 법정 기한 내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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