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감정원은 13일 대구혁신도시내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제9회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은 정치,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유사한 3개국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동산 현안 등에 관한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다.
'한국, 중국, 일본의 부동산 시장 동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토지평가사 및 토지등기대리인협회(CREVA)가 임대주택제도 발전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일본부동산연구소(JREI)는 일본의 거시경제와 부동산 시장 동향 등을, 한국감정원(KAB)은 해외 주택시장 동향과 국내 주택시장 비교 분석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은 부동산 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부동산 시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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