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공모가 1만5000원 확정
퓨쳐켐, 공모가 1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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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국내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퓨쳐켐은 지난 16일과 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약 210억원이 될 전망이며, 자금은 생산시설 및 R&D(연구·개발) 설비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퓨쳐켐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진단용 의약품인 '피디뷰'와 폐암 진단용 의약품인 '에프엘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인 '알자뷰'를 독자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던 제품들이 내년부터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 본격 출시, 판매될 예정"이라며 "퓨쳐켐을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모습으로, 가시화된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말했다.

퓨쳐켐은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을 거쳐 내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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