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모터쇼] 쉐보레, 6.2ℓ 엔진 '카마로SS'
[2016 부산모터쇼] 쉐보레, 6.2ℓ 엔진 '카마로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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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마로SS 상세 제품 제원은 하반기 공개된다. (사진=정수지 기자)

주행거리 676km 친환경차 '볼트' 동시 공개

[부산=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쉐보레는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머슬카 아이콘, 쉐보레 카마로SS(Camaro SS)와 676km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친환경 모델 볼트(Volt)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6세대 카마로SS는 최대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 kg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V8 6.2ℓ 엔진과 후륜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5098만원이며 모터쇼 공개와 동시에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국내 인증을 거친 상세 제품 제원은 하반기 판매 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된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CEO는 "카마로는 쉐보레의 정체성이자 브랜드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 첨단 기능, 8기통 파워트레인으로 돌아온 카마로 SS는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볼트는 완전 충전 및 주유상태에서 676km를 주행한다. (사진=정수지 기자)

이날 선보인 전기차 볼트는 완전 충전 및 주유상태에서 676km를 주행한다. 기존 볼트대비 효율성은 12% 향상됐으며 45kg 감량한 2개 모터를 탑재했다. 최대출력은 149마력, 최대토크 40.6kg.m이다.

한편 부산모터쇼가 열리는 벡스코(BEXCO) 1관에 자리한 '쉐보레 파빌리온'은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런웨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볼트(Volt)와 카마로SS는 물론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등 세단 라인업과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 전체 제품 라인업을 아우르는 20여대 전시차를 선보인다.

쉐보레 전시관에는 캠핑에 최적화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캠핑 존(Camping Zone)' 스포츠의 역동성과 쉐보레의 정신을 선보이는 '파서빌러티 존(Possabilities Zone)' 쉐보레 레이싱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레이싱 존(Racing Zone)' 등이 함께 마련된다.

쉐보레 전시관은 모터쇼 기간 중 총 5개의 멀티 스크린을 통해 화려한 글로벌 브랜드 영상과 조명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터쇼 첫 주말인 4일 쉐보레 트랙스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강하늘씨와의 팬 미팅이 예정돼 있으며 5일에는 강하늘씨의 프리 허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카레이서 겸 인기 탤런트 안재모씨와 쉐보레 레이싱 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팬 사인회와 포토 타임도 마련됐다.

쉐보레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현장 퀴즈 이벤트 △게임쇼 △모바일 참여 이벤트 △쉐보레 레이싱 모델과 1:1로 함께 하는 쉐보레 전시관 투어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다채로운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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