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모터쇼] 아우디, 스포츠카 'R8' 첫선
[2016 부산모터쇼] 아우디, 스포츠카 'R8'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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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R8은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사진=정수지 기자)

코리아 프리미어 2종 포함 14종 차량 전시

[부산=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아우디코리아는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new Audi R8 V10 plus)'와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 (new Audi A6 allroad quattro)' 포함 총 14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R8' 2세대 모델 중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5차례나 우승한 아우디 R8 레이싱카의 양산 모델인 아우디 R8은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바 있다.

이 모델은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3.2초, 최고속도는 330km/h이다.

또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도 국내 첫 공개했다. 이 차량은 아우디 베스트셀링 세단인 A6를 기반으로 도심은 물론 산길, 진흙, 자갈 등 온·오프로드 모든 상황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아우디 A6 아반트'보다 6cm가량 높은 이 모델은 3000cc V6 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51.0 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6.6초, 최고속도는 244km/h 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2016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과 더불어 국내 판매되는 다양한 아우디 차량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진보하는 아우디의 기술과 디자인을 충분히 경험하고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에 참여하며 모터쇼를 맘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우디코리아 홍보대사 배우 이진욱과 2PM 멤버 가수 옥택연, 모터스포츠팀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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