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맞춤형 로컬 브랜드상품인 '내고장<힘>통장' 을 15번째로 부산시와 연계하여 2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7월에 처음 출시된 '내고장<힘>통장' 은 8월에 1개, 9월에 8개 지자체와 연계한데이어 10월에도 목포, 원주, 충주, 인천 등과 연계하여 출시되는 등 지자체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10월18일까지 총 1만8천좌가 가입되어 고객들에게도 크게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통장은 연간 평균잔액의 0.1%를 은행이 전액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사회단체장 등이 가입시에는 0.05%를 추가로 출연하여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그 지역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이 상품을 1년제 이상으로 가입하면 거치식 상품의 경우 고시이율에 1.5%P를 가산한 금리를 가입일로부터 1개월간 적용하며, 적립식 상품의 경우에는 가입일로부터 3년간 연0.2%P를 더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최초로 가입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른 시․도와 연계한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후정기자 freejuli@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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