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은행팀] 광주은행은 고객과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목표로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터넷·모바일 뱅킹 시대에 맞춘 고객 기부 프로그램과 33년째 이어오고 있는 역사 깊은 장학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 마련한 인터넷뱅킹 기반의 후원 시스템은 광주은행만의 지역사회 후원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9월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한 지역사회 기부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사랑나눔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를 할 때마다 본인이 설정한 금액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이체시마다 후원'과 후원금을 한꺼번에 기부하는 '일시 후원' 방식,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정기후원' 방식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쌓인 기부금은 인터넷뱅킹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2달반 동안 쌓인 고객 기부금만 약 800만원에 달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광주전남 대한적십자사와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아동·청소년·장애인·독거노인 등을 위해 사용된다.
광주은행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 공헌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특히 지난 1981년 세워진 광주은행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은 올해까지 33년간 유지되고 있다. 광주은행은 장학회를 통해 총 3576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2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와 별도로 지역 주요 대학과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인재양성협약'을 체결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올 9월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적으로 조선대학교와 함께 어린이집을 개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지역사회 공헌에 솔선수범하는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행 노동조합과 협력하는 공동 기부 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