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마중물] 전북銀, '상생(相生) 나눔' 실천
[지역경제 마중물] 전북銀, '상생(相生)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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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북은행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은행의 발전이라는 상생인식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역 공익·학술교육·문화예술스포츠·환경기타 등 체계화된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은행권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인 당기순익의 20% 이상(96억원)을 사회공헌비로 지출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온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이 눈에 띈다.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는 여성이민자와 가족들에게 정든 고향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13가족을 비롯해 총 67가정 250명이 친정 나라를 방문했다.

청소년과 어린이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전북은행은 공동생활가정을 위해 인근 지역에 총 24호의 '희망의 공부방'을 지원했다. 가정해체,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생생 락 페스티벌'은 지역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5회째를 맞은 락 페스티벌은 스승과 제자가 한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올해만 2000여명의 학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뮤지컬 메세나 사업도 전북은행 특유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최근 지원한 뮤지컬 '방귀뀌는 며느리'는 위로와 희망을 안겨준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 좌석을 2000원의 낮은 수준으로 제공하고 관람료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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