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마중물] 경남銀이 그리는 '지역 희망'
[지역경제 마중물] 경남銀이 그리는 '지역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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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은행팀] 경남은행은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인 '좋은세상사업'에 동참해 지금까지 총 3억6300만원을 복지지원금으로 기탁했다. 좋은세상사업은 지자체의 지원없이 개인이나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 등의 복지자원을 복지사각지대와 연결하는 복지네트워크다. 올해도 8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지원금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좋은세상사업 재원으로 쓰인다.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명맥 잇기를 통해 명문 장수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경남은행이 진행하는 '가업승계컨설팅'은 기업의 가업승계 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우대제도다.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승계니즈를 파악하고 세부현황을 진단해 체계적인 승계전략을 제공한다.

지난 10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지역 일자리창출을 경남은행의 7대 실천 아젠다 중 하나로 선포하고 △취업설명회 개최 △장바구니 취업상담 창구 운영 △지역대학생 및 소외계층 고용창출 확대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인턴십 실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여성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알선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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