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실적 변동성 확대…목표가'↓'"-KTB투자證
"현대산업, 실적 변동성 확대…목표가'↓'"-KT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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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현대산업에 대해 자체사업현장 지연에 따른 실적 추정 하향으로 투자매력이 축소됐다며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각각 '중립'과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원3차 등 주요 고마진 자체사업형장 분양이 경기에 맞춘 탄력적인 일정 조정으로 2013년으로 지연됐다"며 "수익성 좋은 자체현장 지연으로 2013년 주택사업부문 실적 가이던스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자체사업 부문은 준공일정 및 미분양 판매 현황에 따라 수익인식에 변동성이 커 3분기 실적은 다소 가변적"이라며 "일시적인 회계조정으로 인해 실적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투자매력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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