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가 1820선을 저점으로 닷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05포인트(0.22%) 상승한 1830.4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소폭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전날까지 4거래일간 49.1포인트 하락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8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은 169억원, 개인은 127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 매매도 81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증권이 1.11%, 은행이 0.74% 상승세다. 반면 하락업종은 음식료품은 -0.79%, 통신업이 -0.42% 등이다.
시총상위주는 약세종목이 많다. POSCO는 0.95%, 한국전력은 0.79%, LG화학은 0.66% 하락세다. 반면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나란히 0.55% 오르고 있고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27% 상승세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516곳이며 하락업종은 384곳, 변동 없는 종목은 91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7포인트(0.3%) 상승한 493.3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만 매수세며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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