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내 첫 '인피니티카드' 나온다 비자카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플래티늄카드보다 더 고급화된 인피니티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플래티늄카드보다 총 사용한도가 최소 두 배 이상 많이 제공되는 등 그야말로 최상류층을 공략하기 위한 상품이다.7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자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중 플래티늄카드보다 상위 카드인 인피니티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인피니티카드는 현재 비자카드에서 출시된 카드 중 가장 고급 카드로 중동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발급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지난 2002년 도입됐다.인피니티카드는현재 전 세계적으로 7만여 장만 발행되는 등 일부 고소득층에만 발행되고 있는 카드다.비자카드의 한 관계자는 “한국 내 소비가 양극화 되면서 VIP급 회원에 대한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프리미엄 카드에 2금융 | 김성욱 | 2004-11-08 00:00 저축銀 연쇄부실화 우려된다 30여개사 위험수위...업계, 획일적 감독기준에 불만최근 예금보험공사의 국정감사를 통해 상호저축은행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예보는 지난 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9개 저축은행에 대해 재무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분류, 중점 감시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14개 저축은행 중 7개사는 BIS자기자본비율이 5% 미만으로 금감원에서 적기시정조치를 받고 있으며 BIS비율 8%미만까지 적용할 경우 10여개사에 달해 총 30여개사가 부실화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보는 지난 9월 영업정지 된 한마음저축은행에 대해 한 번도 공동검사나 현장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감독당국이나 관계기관의 안이한 자세가 비판받고 있다.이와 같이 저축은행에 대한 부실 문제가 불거지자 감독당국은 뒤늦 2금융 | 전병윤 | 2004-10-24 00:00 저축銀, '부익부 빈익빈' 심화 재무건전성 전반적으로 악화최근 서민경제 위축과 지역경기 악화로 인해 대형저축은행과 소형저축은행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순익기준 상위 5개사가 흑자를 낸 저축은행의 전체 순이익 중 35.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를 낸 저축은행은 전년에 비해 3개사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규모는 3천110억원으로 오히려 866억원(38%)이 늘어났다. 반면 적자를 기록한 저축은행은 28개사로 전년에 비해 2개사가 늘었고 손실규모도 2천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926억원(127%)이 늘어났다.또한 올 6월말 현재 연체대출비율은 21.6%로 전년말보다 1.6%포인트 상승했고, 자기자본비율은 8.32%로 전년에 비해 1.58%포인트 떨어졌다 2금융 | 전병윤 | 2004-10-17 00:00 IMF 총회 참석 박승 한은총재 일문 일답(요약) 경기활성화 핵심과제는 기업의 국내투자 유도.국제통화기금(IMF)및 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 참석중인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현지시간으로 2일 워싱턴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경제전반에 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기자단과의 일문일답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외국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를 어떻게 보는가.-올해 한국 경제는 밝다고도 어둡다고도 할 수 없다. 씨티그룹의 스탠리 피셔부회장이 한국이 일본 처럼 성장률이 떨어지는게 아니냐고 물었으나 일본과 독일의경우 1970년대초 초기 경제성장 단계에서 일본이 연평균 9.7%, 독일이 6.1%의 성장률을 보이다 그뒤 성장구조 전환기를 맞아 각각 3.7%, 2%로 크게 낮아졌다. 한국은 중장기적으로 4~5% 성장률을 보일 것이며, 이는 일본, 독 정책 | 서울금융신문사 | 2004-10-03 00:00 신보, 프라이머리 CBO 1천150억 발행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담보로 1천15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CBO를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내수침체와 경기 양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 대상이 된 22개 중소·중견기업은 신용도가 높거나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6개 IT 및 벤처회사라고 밝혔다.금리는 연 5.01%∼8.51% 수준이며 기업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발행액은 기업에 따라 10억∼100억원이다.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보의 P-CBO 발행은 이번이 8번째이며 지난 2003년 8월 이후 지금까지 총 1조 2천761억원을 발행했다.신보는 11월에 약 2천25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공급계획 1조 5천억원인 중소·중견기업P-CBO 발행을 2금융 | 전병윤 | 2004-09-20 00:00 '희망의 씨'는 지켜져야 한다 요즘 한국 경제에 비관론이 무성하다. 개개인들의 삶이 고단한 것은 그렇다 하고 언론들은 합심한 듯 현재를 넘어 미래에 대해서까지 암울한 전망들을 쏟아내기 바쁘다. 소위 전문가 집단에서도 언론지향형 논자들이 주로 입을 맞춰가며 비관론을 양산하기 바쁘다.실상 개개인들이 현재의 힘겨움에 개인적 미래를 비관적으로 볼 이유는 있다. IMF체제 조기 극복의 후유증으로 몇년째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개인 소비는 극도로 위축돼 중소기업들까지 산업현장에서도 불황의 찬바람을 뼛속 깊이 느낄 수밖에 없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었던 조기 퇴직의 폭풍, 그 뒷모습은 여전히 스산하다. 게다가 전반적인 산업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진행되면서 구조적 실업 또한 증가하고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교육현장이 배출해낸 인력과 산업현장 오피니언 | 홍승희 | 2004-08-29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