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분기 가계·기업 대출 더 어려워진다…신용위험, 금융위기 이후 최고 2분기 가계·기업 대출 더 어려워진다…신용위험, 금융위기 이후 최고 잇단 정부규제에 금융권 대출 문턱↑[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가계, 대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은행대출이 한층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은행 여신업무 책임자들이 올해 2분기(4~6월) 가계 및 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면서 보다 엄격히 대출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서다. 금리상승 등 영향으로 신용위험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2분기 국내은행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14로 조사됐다. 대출행태 서베이는 대출 태도 동향과 전망을 수치로 표현한 조사로 숫자는 -100부터 100 사이에 분포한다. 전망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 연장 조건 등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금융기관이 많 은행 | 김희정 기자 | 2018-04-05 14:32 '양도세 중과' 시행…다주택자들은 어쩌나? '양도세 중과' 시행…다주택자들은 어쩌나? 다주택 매매·임대사업자 등록 움직임…일부 고가 매물 다주택자들은 '버티기'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8.2 부동산대책에 따라 이달부터 청약조정지역 내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시행됐다.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들은 청약조정대상지역의 주택 매매시 양도 차익의 최대 62%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25개구) △경기(과천·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세종 △부산(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기장·부산진구) 등 40곳이다.정부는 이와 함께 장기보유 다주택에 대한 특별공제 혜택을 이달부터 배제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대출규제도 강화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8.2대책 발표 이후 건설 | 나민수 기자 | 2018-04-03 16:49 3월 전국 주택 매맷값 '0.12%↑'…전셋값은 5년7개월 만에 하락 3월 전국 주택 매맷값 '0.12%↑'…전셋값은 5년7개월 만에 하락 한국감정원 "세금·대출규제 등으로 매맷값 상승폭 축소 전망"[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재건축 규제와 미국발 금리인상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전국 주택 매맷값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국 전셋값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5년 7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대비 올해 3월 전국 주택 매맷값은 0.12% 상승했다.한국감정원 측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입주물량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값을 끌어올리던 서울 지역이 재건축 규제강화 및 단기간 가격급등에 따른 피로감 영향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수도권 주택 매맷값은 0.30% 올랐다. 서울(0.55%)은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발표와 이주시기 조정 등의 여파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면 건설 | 이진희 기자 | 2018-04-02 10:51 국토부 관행혁신위 "전 정권 부동산정책 부적절" 국토부 관행혁신위 "전 정권 부동산정책 부적절" "정책 일관성 부족…친수구역 폐지·아라뱃길도 재검토"[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라뱃길 사업 및 주택대출 규제 완화 등 과거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 문제를 인정하면서 서민주거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29일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부 주요 정책에 대한 1차 개선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에는 △무분별한 투기를 조장한 주택정책 △아라뱃길 사업과 친수구역 사업에 대한 문제지적과 개선방향 등 내용이 담겼다.지난해 11월 민간 전문가 9명과 국토부 실·과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관행혁신위원회는 과거 국토교통 행정의 잘못된 점에 대해 성찰하고 개선방향과 추가 권고의견 등을 제시했다.우선 혁신위는 과거 주 건설 | 이진희 기자 | 2018-03-29 17:20 더 깐깐한 대출규제 DSR 시행 첫날…은행 창구 '한산' 더 깐깐한 대출규제 DSR 시행 첫날…은행 창구 '한산'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층 깐깐한 대출규제인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시행 첫날 시내 주요 은행 대출 창구는 예상대로 한산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8.2 부동산대책, LTV(담보인정비율),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강화된 대출규제를 시행하고 있는 데다, 이미 예고된 제도였기 때문에 대출 수요 자체가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창구에서 DSR 관련 문의는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 시중 은행 관계자들은 "은행 대출 창구는 대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라고 입을 모았다. 우리은행 분당지역 지점 관계자는 "기존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시행돼 가계대출 건수 자체가 줄어든 상황이라 DSR 상담문의는 적었다"고 말했다. 증권/금융 | 김희정 기자 | 2018-03-26 18:46 분양시장 극심한 양극화…서울 강남권만 '미소' 분양시장 극심한 양극화…서울 강남권만 '미소' 수요 쏠림 현상에 지방 미분양 속출[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봄 성수기를 맞은 아파트 분양시장이 급격한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서울 강남권 등 수도권 분양단지 견본주택엔 10만명이 운집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반면, 지방 청약시장은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분양일정에 돌입한 디에이치자이 개포·논현 아이파크·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사흘간 9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몰렸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디에이 건설 | 이진희 기자 | 2018-03-20 10: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