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본에서 살펴본 보험사 지급결제의 허상 보험사에게 수시입출금 기능을 부여하는 지급결제의 허용 여부는 금융의 기본 원칙에서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이 조문은 정부가 작년 12월에 국회에 제출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는데 정작 구체적인 자금이체방법과 시행시기 등 핵심적인 내용은 법이 아닌 시행령에 위임되어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수시입출이 가능한 예치금을 새로 도입하여 지급결제업무를 영위 하겠다는 입장인데 이자도 주고 수시입출 기능도 있는 예치금은 현재 새마을금고에서 취급하는 예금상품인 예치금과 다를 바 없으므로 결국 보험사에 예금수취 기능을 허용해주는 것과 다를 바 없게 된다. 은행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은행업을 허용한다는 논란이 제기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전세계는 금융시스템 안정의 중요성을 새 기고 | 윤성은 | 2009-05-04 09:54 순환장애 발생한 지구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돼지 바이러스 변종(SI)의 인간 전이는 이제 보건 문제를 넘어 국제 분쟁으로까지 발전할 모양이다. 사스의 발원지로 홍역을 치렀던 중국 등 10여 개 국이 미국산 돼지고기의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데 대해 미국은 화를 내고 있다. 반면 세계보건기구는 이미 지난 30일 SI의 광범위한 전염에 대응하기 위해 5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전염 속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30일 현재 30여 개국에서 3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도 발생국인 멕시코는 176명에 이어 미국에서도 1명이 발생하면서 세계 각국의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아직 SI 발병 사례 보고가 없는 이집트는 자국 내 돼지의 전면 도살을 결정했고 레바논은 사람 사이의 2차 감염 보고에 뺨에 키스 홍승희칼럼 | 홍승희 주필 | 2009-04-30 17:05 '친절한' 금감원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들을 감시·감독하는 기관이다. 이를 통해 금융사들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게 주목적이다.그런데 평소 금감원의 태도나 입장을 보면 이 같은 목적을 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 피감기관인 금융사들의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 본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일례로 얼마 전 한 외국계 생보사가 금감원의 기관경고를 받은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해 금감원 담당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묻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세세한 내용을 밝히면 해당 금융사에서 항의가 들어온다는 이유에서였다.그래서 기자는 또다른 금감원 담당자 두어명에게 전화를 돌렸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마찬가지였 기자수첩 | 박민규 기자 | 2009-04-30 13: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7217317417517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