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수출바우처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193개사 선정
부산중기청, 수출바우처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19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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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벤처기업청.(사진=부산중기청)
부산중소벤처기업청.(사진=부산중기청)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1차)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총 193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내수(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유망(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성장(수출액 100~500만달러 미만), 강소(수출액 500만달러 이상)단계로 나누고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1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평가 시 수출국 다변화 지표 비중을 확대(20%→30%)했으며, 지낸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중 새로운 국가로 수출을 성공한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에 대해서는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확대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했다.

현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 17개사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며, 5월 중 2차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공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총 162개사가 지원하여 3.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 성장, 강소․강소+ 단계로 나누어 최종 44사가 선정됐다.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하며, 수출보증․보험 및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수수료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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