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등 실적호전…美 증시, 상승 출발
GE 등 실적호전…美 증시, 상승 출발
  • 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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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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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미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21일오전 9시 5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5.94포인트(0.64%) 오른 1만1898.74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는 구글과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데 따른 것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77포인트(0.76%) 상승한 1290.0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6.84포인트(0.62%) 오른 2721.13을 기록중이다.

구글은 전날 장이 끝난 뒤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 순이익이 25억4000만달러(주당 7.81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의 19억7000만달러(주당 6.13%)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1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8.75달러, 매출액은 63억7000만달러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사전에 예상했던 주당 8.08달러의 순이익에 매출액 60억5000만달러를 넘는 수준이다.

GE도 작년 4분기 순이익이 45억4000만달러(주당 42센트)로 집계돼 전년동기에 비해 51% 늘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413억4000만달러로 1% 늘어나 9분기 만에 첫 증가세를 기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경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관련 대규모 자산 상각 등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에 손실 규모가 더 커졌지만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강해 시장에 별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긴축우려가 남아있어 전날보다 0.16% 떨어진 배럴당 89.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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