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한화증권은 19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하영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생활건강은 국내외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부분 모두에서 성장세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고성장세는 ▲ 해태음료의 턴어라운드 ▲ 리뉴얼 된 뷰티플렉스(전문점) 확대 ▲ 헥사(Hexa)제품 다양화로 생활용품 마진 개선 ▲ 중국 더페이스샵 채널 강화 ▲ 기존 증국 화장품사업 턴어라운드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보다 26.7%, 100.1% 증가한 6647억원, 676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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