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아이패드 전용 뱅킹 서비스' 출시
신한銀, '아이패드 전용 뱅킹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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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신한은행은(은행장 서진원)은 예금·펀드·외환조회 및 이체·납입 등 금융거래를 아이패드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아이패드전용 신한S뱅크'를 개발, 애플사의 검수 일정에 따라 2011년 1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전용 신한S뱅크'는 아이패드 UX를 극대화해 실물통장을 한장씩 넘기며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손가락으로 화면상의 통장을 'Touch & Drag'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으며 환율 전광판 보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 환율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 메인화면 배경이 아침과 낮, 밤과 새벽 등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고 '나만의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신한S뱅크 서비스와는 별도 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패드로 분류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아이패드에 맞는 UX을 통해 쉬운 뱅킹 기능은 물론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현을 모토로 출시됐다"며 "향후 기본적인 뱅킹 기능 이외에 자산관리, 정보형 콘텐츠 등 차별화 요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S뱅크 가입 이벤트인 'Again!! S뱅크 쓸 테니, 아이패드 다oh!'를 오는 2월말까지 진행한다. 기간내 신한S뱅크 가입약관을 동의한 고개들 중 2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3G+WIFI용(16G)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4일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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