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다우 0.12P↑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다우 0.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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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4.00포인트(0.12%) 상승한 1만1573.4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88포인트(0.22%) 하락한 2665.60,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07포인트(0.16%) 내린 1256.77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단기 급등으로 차익실현 분위기가 높아진데다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주요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매에 나서지 않아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미국의 11월 신축주택 판매는 29만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5.5% 증가했지만 시장전문가들의 추정치인 30만채에는 못미쳤다. 신축주책의 판매 중간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 하락했고 신축주택 재고는 19만7000채로 4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12월 소비심리지수는 높게 나타났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가 조사한 12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74.5로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주간 신규 실업자수는 42만명으로 전주에 비해 3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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