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한화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현재 주가저점을 높여가는 구간으로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주가 상승 탄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증권 안성호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9.3% 감소한 2조62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62% 하락한 38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2월 하반기에 DRAM고정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지만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재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100억원, 1580억원으로 적자전환은 기록하지 않을 것"이라며 "실적감소 우려가 주가상승을 막고 있지만 현재는 주가저점을 높여가는 구간으로서 내년 1분기 기점으로 주가상승 탄력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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