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저평가 매력+성장성 부각 '上'
넥스트칩, 저평가 매력+성장성 부각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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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영상처리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인 넥스트칩이 저평가 매력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넥스트칩은 전일대비 3250원(14.81% ) 오른 2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6일부터 6거래일째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앞서 현대증권은 지난 16일 넥스트칩이 정부 정책에 힘입어 시스템 반도체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지식경제부에서 신성장동력분야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를 포함한 8개 전략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며 "정부 육성정책에 따른 시스템반도체 사업 성장과 관련해 넥스트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CCTV 카메라 및 DVR에 사용되는 핵심 영상처리칩 개발전문 국내 1위 업체인 넥스트칩은 기술력을 통한 성장성과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정보를 기억하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암산과 추론 등 논리적인 정보처리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로 컴퓨터의 CPU처럼 IT기기나 기타 다른 전자 제어시스템의 제어나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반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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