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미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0일 산학연계과정인 동계 제2기 대학생 인턴 19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국 15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인턴 19명은 이날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총 8주간 예보 내 각 부서에 배치되어, 예금보험제도의 운영과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업무 등 다양한 금융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이들은 예보에서 일정 기간 인턴으로 근무한 후 해당 학교에서 1~3학점을 부여받게 된다.
지난 1기와 달리 이번 기수부터는 인턴 근무의 내실화를 위해 근무기간이 8주로 확대됐다.
또한 업무협약(MOU)체결 대학을 확대했고, 근무 성적이 우수한 인턴에 대해서는 공사 신입직원 공채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예보 인사지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생과 청년 인턴 및 신입직원 등 청년 고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공기업 채용박람회 참여나 주요 대학에서의 채용설명회 개최 등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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