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한국이 전투기 공격으로 대응하려는 것을 미국이 말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한미 연합군 사령부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10일 연합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군이 월터 샤프 연합사령관에게 북한 목표물을 폭격하기 위한 허가를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사는 또 한국이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해 어떤 무기를, 어떻게, 얼마동안 사용할 것인가는 오로지 한국군 지휘부의 결정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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