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대규모 증설, 생산능력 세계 '톱' 자리매김…목표가↑"
OCI, "대규모 증설, 생산능력 세계 '톱' 자리매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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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OCI에 대해 1조8800억원 규모의 공격적인 증설로 중장기 이익성장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대용 연구원은 "OCI는 총1조8800억원에 달하는 폴리실리콘 증설 투자로 연간 생산능력이 6만2000톤에 달할 것"이라며 "미국의 HEMLOCK (46,000톤)을 제치고 확고한 세계 1위 폴리실리콘 업체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격적 확장으로 2013년까지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됨으로써 중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폴리실리콘 투자 외에도 대규모 화학사업  투자를 포함해 앞으로 3년간 총 3조8780억원의 자금이 소요되지만 향후 발생할 높은 영업이익과 낮은 부채 비율로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재무적 부담은 없을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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