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경주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이 처음 확인된 안동의 농가에서 87킬로미터 떨어진 경주의 한우 농가에서 의심 신고를 해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첫 발생지인 안동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경북 고령의 구제역 의심 농가는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구제역 발생 농가는 안동이 29곳, 예천과 영양이 각각 한 곳이며 소와 돼지 1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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