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대우증권은 19일 롯데쇼핑에 대해 롯데그룹이 지난 7월 인수한 중국 홈쇼핑 업체 '럭키파이'에 대한 인수효과가 내년부터 본격화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5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럭키파이가 5개의 TV방송국을 통해 2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홈쇼핑 방송을 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성장을 목표로 방송지역 확대와 낮은 채널의 확보, 생방송 시간 확대 전략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중경지역을 중심으로 달성할 이들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럭키파이의 매출액 고성장이 롯데쇼핑에 기여할 것이라며 롯데쇼핑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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