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미희 기자]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 발표가 당초 16일 오후 1시 30분에서 오전 11시로 변경됐다.
이날 외환은행 채권단은 "평가절차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발표 시간을 앞당겼다"며 "오전 중에 운영위원회를 연 후 오전 11시에 조선호텔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는 현대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과 현대그룹(회장 현정은) 2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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