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손보협회장이 복수 후보로 압축됐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회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복수의 회장 후보를 추천했으며 향후 임시 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보추천위원회는 빠르면 다음주 다시 회의를 갖고 후보자들의 개별 면접 등 선임 작업을 거쳐 최종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추천위원회는 당초 이번주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면접 등 향후 일정을 고려, 잠정 연기했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추천위원회에서 협회 정관 규정에 따라 복수의 협회장 후보를 추천했다며 서둘러 후보자들에 대한 개별 면접 등에 착수해 최종 추천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김석원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이수휴 전 재경부차관, 김중회 전 금감원 부원장 등 3~4명이 최종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새로운 인물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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