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나證 원금보존형 상품 판매
LG-하나證 원금보존형 상품 판매
  • 김성호
  • 승인 2004.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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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원금보존형 상품인 ELF와 ELS를 판매한다.

LG투자증권은 9일부터 13일까지 주식시장의 등락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연 3%의 수익보존을 추구하면서 최고 연 7.1%까지 수익달성이 가능한 ELS펀드(ELF)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랜드마크 신지수연계 채권투자신탁 K-7이며 투자기간은 6개월, 편입채권은 국공채와 은행채 및 CD로 제한한 상품이다.

랜드마크 신지수연계 채권투자신탁 K-7은 만기시 코스피200지수가 기준지수대비 5%이상 상승하지 않은 경우 연 3%의 수익률을 추구하고, 5~25% 상승한 경우에는 이익참여율이 20.5%로, 최고 연 7.1%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KOSPI 200 지수가 한번이라도 25%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 3%의 수익을 추구하게 된다.

하나증권도 내일부터(10일) 3일간 삼성전자 보통주와 LG화학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하나(Hana) 더 드림(the Dream) 주가지수연계증권(ELS)을 5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6개월 후 기초자산 두 종목의 주가가 가입시점 주가의 90%보다 높으면 원리금과 수익(연율 12%)을 지급하고, 만일 가입시점 주가의 90%에 미달하면 그 다음 6개월 후의 주가와 가입시점 당시 주가의 90%를 다시 비교하는 방식으로 2년 동안 총 4번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장 만기 2년 동안 최고 28.57%의 수익이 가능하며, 주가가 가입시점 대비 30% 초과 하락하는 경우에 한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정기예금의 3배가 넘는 고수익의 기회를 4번이나 제공하며, 또 주가가 가입시점보다 30%이상 하락한 수준이 아닌 한 최소 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저금리와 증시 불안으로 마땅한 투자기회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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