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銀, 기업자금관리부 책임자에 쑤닐 비틸 임명
HSBC銀, 기업자금관리부 책임자에 쑤닐 비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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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HSBC은행은 한국 기업자금관리부 신임 책임자로 쑤닐 비틸(Sunil Veetil ,사진) 수석 부대표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쑤닐 비틸 수석 부대표는 한국 부임 직전 3년여동안 HSBC 인도네시아에서 기업자금관리부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HSBC Middle East에서 중동지역 상품개발 책임자와 Transaction Banking 부대표를 역임하며 중동 8개국 기업자금관리부를 이끌었다.

HSBC은행 매튜 디킨 행장은 "한국 자금관리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변화했다"며 "쑤닐 비틸 부대표가 이머징 마켓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끈 경험이 있고,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쑤닐 비틸 부대표는 공인회계사(Chartered Accountant), 공인관리회계사(CMA) 및 국제공인 재무전문가(CTP)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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