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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는 63빌딩을 관리하는 63시티와 제휴카드를 발급하는 등 제휴 마케팅을 통해 우량회원 확보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가 제휴해서 발급하는‘63시티-LG카드’를 이용하면 63빌딩내 수족관, 영화관, 전망대
등 관광시설과 식당가에서 5∼10% 할인, 쇼핑센타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및 5% 할인 혜
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LG카드의 주력카드인 LG레이디/2030카드의 영화, 놀이공원, 요식, 여행/레저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존 63시티 자체카드는 11월30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기존서비스를 계속 받으려면
‘63시티-LG카드’로 전환 발급을 받아야 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63시티측은 자사카드 운영에 따른 비용절감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LG카드는 63빌딩 입주사 및 63시티의 기존 자체카드 우
량회원을 고정 고객화해 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카드 전길수 제휴영업팀장은“기업간 전략적 제휴 마케팅은 특히 경기침체기에 비용절
감, 매출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호 Win-Win방안으로 이번 제휴는 한 동안 주춤했
던 카드사와 타기업간의 제휴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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