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 2조 4천억여 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미국인이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6월 1조 440억 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2조 4천65억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상승을 주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한국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316조 7천억 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9.9%를 차지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 8조 7천952억 원 중 미국의 순매수 금액이 9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