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삼성그룹의 생산원자재 및 사무용품 구매 관련 아웃소싱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가 상장 첫날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시초가 2만2100원 보다 1900원(8.60%)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의 생산원자재와 사무용품 구매 관련 아웃소싱 업체로 전체 매출의 65%가 삼성계열사에서 창출되며 비계열사 매출처로는 한화, 농심, 피존 등 2400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B2B 전자상거래 시장의 제일기획"이라며 "B2B 전자상거래 시장은 2009년말 기준 591조원으로 5개년 연평균 16.2%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이마켓코리아는 이 중 6~7조원 규모의 온라인 MRO에서 LG계열사인 서브원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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