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창립 48주년을 맞이해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양재봉 창업자와 이어룡회장, 노정남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양재봉 창업자는 축사를 통해 "최근 대신증권은 대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포하고,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통해 리테일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대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슴깊이 새기고 매사 '동업자 정신'에 입각해 자발적이고 정열적인 자세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어룡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증권업계의 대형회사로 발전해 왔다면 향후 반세기는 세계적인 금융투자회사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라면서 "창립기념일을 맞아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대신이 진정으로 위대하고 아름다운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은 시상식에서는 30년 장기근속자 5명, 25년 11명, 20년 121명, 15년 39명, 10년 279명 등 총 455명이 장기근속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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