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더존비즈온은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회사인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은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자회사인 현대위아와 전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이자 마그나인터내셔날의 자회사인 마그나파워트레인이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은 자동차 커플링 부품업체의 특성을 반영한 자동화공정을 ERP 생산모듈에 연동했다. 이에 따라 라인 실적 및 공정 수불, 원자재 수불 등에 대한 자동 인터페이스 및 실시간 정보 등이 반영돼 생산관리 정보가 투명해졌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10월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에 확장형 ERP인 ERP-U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회계·인사·영업·구매·자재·무역·생산·외주·원가·품질 모듈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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