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산업, 실권주 공모 경쟁률 1512.7대1
현우산업, 실권주 공모 경쟁률 1512.7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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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인 현우산업의 유상증자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경쟁율이 1512.7대 1로 집계됐다.

9일 현우산업 유상증자 주관사 대신증권은 현우산업 유상증자 실권주 3만5992주를 7·8일 이틀간 일반공모한 결과 3410억원의 시중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1512.7대 1을 기록했다.

대신증권 민정식 기업금융1부장은 "현우산업은 PCB 제조업체로서 영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주가흐름도 매우 견조해 투자자들의 인기를 끈 것 같다"며 "현우산업이 이번 유상증자를 하면서 무상증자를 병행해 투자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발행가가 낮게 결정돼 투자 메리트가 컸던 점도 청약 경쟁률을 높였던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우산업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기업 재무구조 개선 및 영업 효율성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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