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제조업체인 TPC메카트로닉스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TPC메카트로닉스는 전거래일보다 370원(14.92%)오른 28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TPC메카트로닉스 지난 14일 3분기(2009년 7월~2010년 3월)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6.4%, 461% 급증한 331억원, 30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3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원재료 구매단가 인상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매출처의 다양화, 신제품 개발, 판매가 인상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작년말부터 흑자로 전환했고 당 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220%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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