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15회 푸르덴셜 국제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정해건 (19, 고려대 1학년)군과 옥다혜 (17, 부산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양이 한국대표로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정해건군과 옥다혜양은 지난해 한국대회에서 각각 최고상인 교육과학기술부 및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받아 대표로 선발됐다
워싱턴 국제 대회는 활동사례 발표와 초등학교 봉사활동, 수상자 간 교류, 시상식, 의원들의 격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저녁 참가자 전원을 격려하는 자리에는 명사로 초청된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강사로 참석했으며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푸르덴셜 중고생자원봉사대회 수상자들은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라면서 "이들의 헌신과 봉사의 마음은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노동자 의료지원과 북한 난민을 돕는 인권활동을 펼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던 정 군은 "미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봉사활동 사례를 나누며 배운 것들을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알려 자원봉사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싶다"고 밝혔다.
또 반크 활동으로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영어지도 동아리를 창단,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옥 양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외국에 한국을 알리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의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제 12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전국의 중고생들의 자원봉사 사례를 오는 6월10일까지 접수 받고, 9월6일∼7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대표를 발표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