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월 둘째 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스피 시장의 동양강철과 한국타이어, 코스닥 시장의 프롬써어티, 성호하이텍을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양강철이 알루미늄 압출 선도업체로 삼성전자 LED TV에 독점공급중인 엣지바 매출이 급증해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로템의 1차 벤더로서 고속철도, 자기부상열차 등을 납품하며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그룹의 차량 경량화, 국산자전거, 태양광, 그린홈 등에 소재를 납품하며 녹색성장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천연고무, 합성고무 등 원재료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요 증가,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자동차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등으로 해외 자회사로부터의 지분법이익 증가와 타이어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프롬써어티는 스마트폰 활성화 등으로 NAND Flash 시황이 개선됨에 따라 주력제품인 TF4000(Wafer 메인테스터) 수요증가가 예상되며 자회사인 아이테스트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내년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부각 등이 긍정적 요인이다.
성우하이텍은 차체 부품업체로 현대차그룹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 신흥시장 고성장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북경, 염성, 무석 등 중국 현지법인에서의 고마진의 CKD 매출 및 로열티수입 증가, 지분법이익 개선 등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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