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무원 평균 경쟁률 ‘37대 1’
지방직 9급 공무원 평균 경쟁률 ‘3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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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난 3월 한 달 간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515명 모집에 12만8천여 명이 응시해 3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경쟁률 46대 1에 비해 20% 낮아진 것인데, 선발인원이 21% 늘어난 반면 응시인원은 4% 감소했기 때문이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6대 1, 기술직군은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시가 93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대구시로 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 응시자가 6만7천여 명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해 남성보다 많았다.

응시 연령은 20대가 66.8%로 절반을 넘었으며 30대 30.8%, 40대 1.8%, 10대와 50대가 각각 0.5%, 0.2%를 차지했다.

상반기 공채시험은 이번 달 2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6,7월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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