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자력협회(WNA)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원자력 산업 관련 기업과 단체가 구성한 세계원자력협회(WNA)가 우리나라를 5번째 원자력 발전소 수출국으로 분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WNA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를 계기로 한국을 원전 수출국으로 인정하기로 하고, 지난달 말 홈페이지에 한국을 '원자력 기술을 수출하는 주요국가'로 표기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에 이어 WNA가 원전 기술 수출국으로 분류한 5번째 나라가 됐다.
그동안 WNA는 한국을 원자력을 주요 전력원으로 쓰는 국가로만 구분했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