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삼성證,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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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13~14일 이틀동안 '제7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그랜드 하이아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세미나로 피델리티, 캐피탈,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외 500여명의 기관투자가가 참석한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KT 등 70개 한국 대표 기업들이 참석해 기관투자자들과 1:1 미팅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13일 템플턴 자산운용의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회장이 '이머징 마켓조망(Emerging Market Overview)'을 주제로 MSCI선진지수 편입 이후 한국시장의 변화 및 한국과 중국 시장의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MSCI지수는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를 말한다.

방영민 삼성증권 법인사업본부장 전무는 "지난해 행사가 위기를 극복해 가는 한국경제의 견실함을 보여줬다면, 올해 행사는 금융위기 이후 뉴노멀(New Normal)시대의 새로운 리더로 떠오르는 한국 자본시장을 국내외 기관 투자자에게 인식시킨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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