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쇼옴니아', OS 업그레이드 또 연기
삼성 '쇼옴니아', OS 업그레이드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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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쇼옴니아(SPH-M8400)

망 연동 테스트서 문제 발생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쇼옴니아'에 대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또 연기했다.

'쇼옴니아'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KT를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 6.1 OS가 기본 탑재돼 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쇼옴니아'의 윈도모바일 6.5버전 업그레이드가 오는 5월 중순으로 연기됐다. 당초 삼성전자는 이달 29일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는 "사업자와 망 연동 테스트를 하는 최종 검증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고객에게 철저히 검증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T옴니아2'에 대해서는 지난 3월말 6.5버전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으나, '쇼옴니아'는 KT와의 협의가 늦어져 업그레이드가 지연돼 왔다. LG텔레콤의 '오즈옴니아' 는 기본으로 6.5 버전이 탑재돼 있어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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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쓰지마 2010-05-06 23:01:54
삼성꺼 안 쓰고 KT꺼 안 쓰면 되는겨.. 왜케 자꾸 기사 써서 사람 짜증나게 하는지..
업글 될꺼 같아? 절대 안돼? 됐으면 벌써 해줬지? 고객 갖고 장난 하지 말라고~ 대기업들~
그렇게 고객 무시하다 보면 분명.. 토요타 처럼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