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CRM을 활용한 마케팅 툴인 ‘BC 매직클럽’ 서비스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BC 매직클럽이란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에게 할인, 우대,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개념 가맹점이다.

BC 매직클럽은 전국을 16개 광역자치단체로 구분해 시, 군, 구별 유명 상권내 회원의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을 추출해 해당지역 거주회원에게 집중적인 마케팅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서울 용산에서 카드를 자주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용산전자상가 및 전자랜드에 있는 매직클럽을 안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부산 해운대 거주회원에게는 해운대 상권에 위치한 매직클럽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회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가맹점은 불경기에 새로운 매출 창출을 카드사는 저비용 고효율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어 상호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BC카드 마케팅팀 이강혁 팀장은 “회원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안내 및 DM발송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구성했다”면서“전국 각 상권별로 회원의 선호도가 높은 가맹점 위주로 매직클럽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