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교보증권은 22일 부산은행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황석규 연구원은 이러한 이익 실현은 ▲부실채권 매각 정산 ▲고용산재보험 관련 신용카드 이익 ▲금호관련 회사채 출자전환 ▲판관비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그는 "같은 기간 대손상각비가 37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0% 증가했지만 이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충당금 환입이 전분기 대비 169억원 감소했고 1분기에 건전성 우려 대비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125억원을 적립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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