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제주은행 봉사단이 '10년도 1/4분기 봉사단 장학사업'을 12일부터 한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사단 장학사업은 도내 학교기관을 통한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취지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 동안 도내 93개학교 총 206명의 학생에게 지원이 이뤄졌고, 올 해에는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도내 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번 1분기 지원대상은 총 35개 학교의 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은행 봉사단 관계자는 "올 해에도 약 1억원 예산으로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내 불우계층 지원사업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 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은행장을 비롯한 일반 행원까지 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0.5%의 금액을 기부해 연간 약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은행 봉사단은 42개 부실점이 각각 1부점 1사회단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지역사회단체 후원,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소외계층 지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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